24일 현대택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도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민통선 이북지역 3개 마을과 농촌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올해는 교류폭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편의를 위해 택배취급점을 개설하고 각종 비품지원 및 지역 특산품 구매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이 지역에서 직원가족단위 팜스테이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팜스테이를 추진했지만 지역 특수성상 여의치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실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택배 직원 100여명은 25일 종로구 소재 한 양로원을 방문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원봉사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이들은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봉사팀을 이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택배 이상용 관리본부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이 결코 식지 않았다고 느낀다”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CJ GLS는 신입사원 14명이 서울 공덕동 일대 무의탁 독거 노인 집을 방문해 청소와 벽지 교체 등을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CJ GLS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의 날을 만들고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전화’와 공동으로 무의탁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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