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지난번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입사한 근로자 120명에 대해 어떤 징계도 하지 않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 노조 집행부가 금품을 수수한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등 18명에 대한 해고가 결정되자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공장 본관 점거농 성을 벌이면서 파업 위협을 했기 때문. 이에 대해 기아자동차는 '부정입사자 징계' '일벌백계'를 외쳤지만 결국 또 노조에 떠밀린 꼴이 됐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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