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과 18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원-프로세스'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대표들과 18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원-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One-Process 공급체제 구축'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온 각 기관들은 보증업무의 전자화를 통해 정책자금의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업무혁신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정책자금 원-프로세스가 구축되면 현행 중진공에서 자금 추천을 받아 신·기보의 보증 및 금융기관의 대출실행에 이르기

신용보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별도로 보증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중진공과 보증기관 간 인터넷망을 통해 지원결정서 통보, 보증기관의 전자보증서 발급 및 전자통보, 대출 등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원결정서를 보증기관에 우편으로 통보해오던 것이 전자통보로 바뀌는 등 보증서 전자화를 통해 대출기간이 현재보다 7일정도 단축된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중진공, 보증기관과 보증서 전자화 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하반기에는 금융거래확인서도 전자화를 추진해 그동안 업체가 거래 금융기관 수만큼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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