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17년만에 미아점 새단장 오픈
신세계백화점 17년만에 미아점 새단장 오픈
  • 승인 2005.03.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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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이 17년만에 대규모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신세계는 20일 "디지털 가전과 패션 의류를 대대적으로 강화한 미아점을 다시 열었다"며 "이는 길음 뉴타운을 중심으로 서울 동북부 상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아점은 식당가로 운영되던 6층 전체를 `지털 가전관`으로 변경하고, 가구와 홈패션 등도 대폭 보강했다. 또한 상권에 유입되는 30~40대에 맞는 패션 의류 브랜드도 강화했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새로운 고객 서비스도 도입했다. 미아점은 컨시어지 데스크를 오픈,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주차장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장재영 미아점 점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아점을 이 지역 상권에 가장 잘맞는 지역 밀착형 점포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미아점이 서울 동북 상권에서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백화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미아점은 오는 24일까지 `리뉴얼 오픈 축하 상품전`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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