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0일 "디지털 가전과 패션 의류를 대대적으로 강화한 미아점을 다시 열었다"며 "이는 길음 뉴타운을 중심으로 서울 동북부 상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아점은 식당가로 운영되던 6층 전체를 `지털 가전관`으로 변경하고, 가구와 홈패션 등도 대폭 보강했다. 또한 상권에 유입되는 30~40대에 맞는 패션 의류 브랜드도 강화했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새로운 고객 서비스도 도입했다. 미아점은 컨시어지 데스크를 오픈,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주차장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장재영 미아점 점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아점을 이 지역 상권에 가장 잘맞는 지역 밀착형 점포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미아점이 서울 동북 상권에서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백화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미아점은 오는 24일까지 `리뉴얼 오픈 축하 상품전`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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