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호 변경은 GS가 LG로부터 계열 분리하는 데 따른 것으로 새로운 상호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은 `GS홈쇼핑`, 카탈로그 쇼핑은 `샵포유`로 바뀐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은 GS이숍(www.gseshop.co.kr)으로 브랜드를 바꾸면서 도메인 주소도 함께 변경한다.
GS홈쇼핑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미 TV홈쇼핑 화면과 인터넷쇼핑몰 등에 새로운 CI를 적용해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며, 택배 차량 및 배달 상자 등의 디자인도 확정하여 제작에 들어갔다.
강만길 LG홈쇼핑 부회장은 "새로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냄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액 5052억원(취급액 1조4811억원)과 영업이익 660억원 등 11기 영업실적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사명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신규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등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