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완료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스펜텍의 SCM솔루션인 미미(MIMI)가 적용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MIMI 솔루션 중 재고를 줄이기 위한 재고 관리 솔루션(Inventory Planner), 조건에 따라 제품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솔루션(Supply Planner), 운송 계획을 최적화하는 솔루션(Distribution Scheduling) 등 3가지 모듈이 적용된다.
KT&G는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물류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개의 제조창 및 12개 수급기지와 160여 지점간의 운송계획을 최적화하고, 재고 불균형으로 인한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BI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생산계획ㆍ수요예측 등 전사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MBI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해 5월 설립돼 그동안 효성, SK 등에 SCM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KT&G의 사례를 기반으로 식음료 등 소비재 산업의 고객을 확보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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