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상승률, 실질임금지수 2.3% 상승
지난해 임금상승률, 실질임금지수 2.3% 상승
  • 승인 2005.03.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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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금상승율은 6%로 전년대비 약 3.2% 감소했지만 실질임금 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매월 노동통계의 '2004년 평균 임금, 근로시간 동향 결과 발표'에 따르면 12월 기준 '04년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상승률은 6.0%로 전년도 상승률(9.2%)대비 3.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지수('00년기준)로는 117.9로 '03년의 115.2에 비해 2.3% 상승한 수치다.

300인이상 규모




사업체의 임금상승률(9.1%)은 '02년 이후부터 전체평균 상승률(6.0%)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특히 500인이상 대규모 사업체에서 임금상승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평균근로시간은 197.2시간(연간 2,366시간, 주당 45.4시간)으로 전년의 198.2시간(연간 2,378시간, 주당 45.6시간)대비 1.0시간(연간 12시간, 주당 0.2시간) 감소하였으며,

12월중 상용근로자 채용은 9만 4천명, 퇴직은 9만 8천명으로 4천명의 퇴직초과 현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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