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항만하역요금을 평균 4.5% 인상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전국 항만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해 항운노조연맹과 항만물류협회간 합의로 인상을 유보했던 토요일 작업에 대한 할증을 25% 적용하기로 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당초 6%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재경부가 물가상승율과 임금상승율 등을 반영하고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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