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월평균 임금총액 6.0% 상승, 전년보다 3.2%P 줄어
작년 월평균 임금총액 6.0% 상승, 전년보다 3.2%P 줄어
  • 승인 2005.03.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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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동부가 발표한 2004년 12월기준 매월 노동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상승률은 6.0%로 전년도 상승률(9.2%)대비 3.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지수(2000년 기준)로는 117.9로 2003년의 115.2에 비해 2.3% 상승한 수치다.

300인이상 규모 사업체의 임금상승률(9.1%)은 2002년 이후부터 전체 평균 상승률(6.0%)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특히 500인이상 대규모 사업체에서 임금상승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평균 근로시간은 197.2시간(연간 2,366시간, 주당 45.4시간)으로 전년의 198.2시간(연간 2378시간, 주당 45.6시간)대비 1.0시간(연간 12시간, 주당 0.2시간)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12월중 상용근로자 채용은 9만4000명, 퇴직은 9만8000명으로 4000명의 퇴직초과 현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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