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레인콤 등 IT 벤처업체들이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해 화제를 낳고 있다.
한컴은 직원 120여명에게 12억원가량의 성과급(1명당 평균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백종진 사장은 2년전 취임때 흑자전환하면 경상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이라고 한한컴 측은 밝혔다.
한컴은 지난해 28억여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2003년에도 100여명에게 1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적이 있다.
레인콤은 지난해 말 직원 300명에게 26억원을 보너스로 지급 했는데 이는 순이익의 5% 안팎을 직원에게 주는 관행에 따른 것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말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등 온라인게임이 히트치면서 개발진 40여명에게 게임별 이익의 일부를 지급했는데 특히 카트라이더 개발진은 억대의 성과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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