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업계, 사업다각화 본격 시동
제빵업계, 사업다각화 본격 시동
  • 승인 2005.03.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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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업계가 일제히 사업 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는 제빵사업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최근 사업 목적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기업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삼립식품은 해외현지 판매업에서 해외현지 제조 및 판매업으로 사업 목적을 변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현재 중국 등에 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며 농수축산물 수입 및 판매업과 주차장 운영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월 `삼립내추럴푸드'라는 브랜드로 건강식품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우동 전문점 `사누끼보레'를 열었다.

최근 건설업체 서현개발에 인수된 기린은 부동산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공장을 매각하고 부산 정관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샤니는 이미 2년전부터 생수, 간장, 된장, 고추장을 판매하고 있으며, OEM으로 자일리톨 껌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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