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아웃소싱업체를 비롯해 취업포털 업체들까지 최근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 현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용하고 있는 다모트(대표 이석원 www.damote.com)는 현재 중국 내 한국기업들을 겨냥한 구인·구직 서비스 사이트인 다모트닷컴(www.damote.com)을 운용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현재 한국어 및 중국어 사무관리를 비롯 노무·영업·마케팅·IT·특수전문직 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고 있는 데 가입 비용 없이 등록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 내에 두 차례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현지법인을 두고 있을 정도로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취업포털 사이트인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www.scout.co.kr)는 최근 ‘차이나 스카우트’를 오픈했는데 차이나스카우트는 직종별·지역별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헤드헌팅·인재파견·병역특례·아르바이트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커리어다음터(대표 임준우 //job.daum.net)은 중국의 채용 전문 사이트 ‘차이나통(http://www.chinatong.net)과 제휴를 맺고 중국 전문 채용관을 오픈했다.

한편, 다른 HR 아웃소싱업체들과 취업포털 업체들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시장 진출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대로 속속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