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백화점 명품매장개장 명품마케팅 강화
부산지역 백화점 명품매장개장 명품마케팅 강화
  • 승인 2005.0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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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백화점들이 잇따라 명품관 문을 열면서 명품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최근 이탈리아의 명품 잡화브랜드인 토즈(TOD'S) 매장을 개장했다.

섬세한 수공과 고품질의 가죽으로 만든 가방과 우아한 디자인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밑창 구두로 유명한 토즈는 지난해 3월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국내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이번 부산점 개점이 국내 3번째다

현대백화점은 토즈 입점기념으로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토즈 팔찌를 선물한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 부산점도 지난 18일 명품매장에 남성브랜드 욥과 여성브랜드 마리아니를 신규입점시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12번째로 92평 규모의 루이뷔통 매장을 개장했다.

지난해 루이뷔통 등 모두 7개 명품관을 입점시켰던 롯데백화점은 올해에도 프라다와 샤넬, 티파니 등 6개점을 추가로 입점시켜 명품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경기불황기 일수록 명품 마케팅을 강화해 대형할인점의 공세에 맞서고 고객들의 고급화 취향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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