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세에 나선 곳은 신세계 이마트. 이마트는 지난 24일 양재점을 정식 오픈하고, 농협유통 본사이자 매출 1위 점포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질세라 농협유통도 이마트본사이자 매출 1위 매장인 이마트은평점 인근에 오는 6월 초 하나로 클럽 은평점을 열겠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24일 서울양재동`하이브랜드`지하 1층에 양재점을 열었다. 매장 면적 3025평규모다. 이인균 이마트 마케팅담당상무는"양재동은 강남 핵심상권과 과천까지 아우르는 거대 알짜 상권" 이라면서"상권 특성에 맞춰 고급매장 구성 강화와 백화점식 서비스제공으로 다른 할인점과 차별화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양재점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이 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순수매장규모 2590평에 도매 매장까지 합쳐 1만평에 달하는`매머드급`점포. 농협유통 본사가 이곳에 들어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