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가맹점 3200개 달성 고밀도 네트워크 구축
보광훼미리마트, 가맹점 3200개 달성 고밀도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05.02.2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리빙스테이션'(Living Station)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올해 전 점포에 제2의 은행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ATM 및 현금 CD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제휴 마케팅을 늘려 현재 실시하고 있는 OK캐쉬백 포인트적립 및 SKT제휴카드 20%할인 서비스 등도 늘려갈 방침이다. 무인민원서류 발급서비스 및 DVD대여, 공공요금수납대행, 휴대폰무인충전, 택배, 국제특송,케이블TV,신문요금,보험료수납대행, 네스팟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더욱 확대키로 했다.

또, 훼미리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NPB 상품도 100여개 새로이 선보인다. NPB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동 개발해 그 유통업체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저렴한 상품이다. 한국야쿠르트와 제휴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500컵면'이 대표적이다. 차별화된 패스트푸드 상품도 120여종 이상 출시하고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외에도 면류, 샐 러드, 죽, 디저트 등 그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GPS를 활용한 배송시스템을 도입해 점포 정시점착율을 100% 수준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점포수도 올해 500개 가량 늘려 편의점업계 사상 최초로 가맹점 3200개를 달성하는 등 고밀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1월 현재 37%)을 확대하고 매출도 지난해 1조 2000억원에서 1조 400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