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항만 기능을 최대화 시키고 수산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이 13년만인 내년에 완전히 끝난다고 9일 밝혔다.
동명동 어시장에서 조선내화간 총연장 2.07㎞의 이 해안로는 폭 25m로 모두 3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2003년 준공된 북항 삼거리에서 조선내화구간과 여객선터미널에서 동명동 어시장간 6.4㎞의 해안로가 완전히 완공돼 미항 목포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게 된다.
특히 관광객들은 난립한 조선소와 상가 등으로 가려진 수려한 목포항의 전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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