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국민은행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국민은행 경영진은 지난 21일 노조 간부들을 만나 인력감축에 대한 회사측의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경영진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직 천8백명과 비정규직 2천명등 3천8백명을 올해안에 구조조정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다음달중에 인사평가 불량자와 승진 누락자등에 대해 우선 정규직 명예 퇴직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지난해말 인적 구조조정에 들어간 코오롱은 다음달말까지 전체 직원의 38%를 감원할 계획이다. 과천 본사와 구미, 김천, 경산 공장의 직원 3천83명 가운데 천182명이 구조조정될 전망이다.
포스코도 오는 2008년까지 아웃소싱과 무인 자동화를 통해 현장인력을 감축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포스코는 우선 포항 제철소의 일부 공장인력과 경비직, 정비직 등 3백명에 대한 인력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