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 전철 개통, 물류 수송 3배 이상 늘어 날 듯
서울-천안 전철 개통, 물류 수송 3배 이상 늘어 날 듯
  • 승인 2005.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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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천안까지 전철로 바로 가는 길이 열렸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데 급행 열차를 타면 천안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에 따라 천안이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들어간 셈입니다.
일반 열차는 평일의 경우 10분에서 14분 간격으로 하루 170회, 급행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30차례 운행된다.
개통 첫날 서울-천안간 전철을 이용한 승객들은 전철길이 바로 열린 것을 크게 반겼다.
서울-천안간 일반고속버스 요금이 4,100원과 우등고속 요금이 6.100원인 것이 비해 요금은 절반정도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할인혜택까지 추가 제공된다.
서울-천안간 전철 개통은 주민들에게 편리함은 물론 물류 등 경제적인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의 물류 수준에서 경부선의 수송물량이 3배 이상 늘어 날 것이며, 더불어 천안지역 산업발전이 기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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