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20바로콜센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2004. 12. 1～12. 15(15일간) 실시한 설문조사는 생활민원을 신청했던 민원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으며 설문내용은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분야별 만족도, 생활민원 처리중 개선할 분야, 전화 상담시 불편·개선할사항 등으로 구성 하였다.

설문결과「120바로콜센터」운영 이전과 비교하여 민원처리기간이 1～2일 단축 되었다고 답변한 경우가 116명(38%)이었으며, 3～4일 101명(34%), 5～6일 32명(11%), 7일이상 31명(10%)으로 응답자의 93%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분야별 만족도는 가로보안등이 152명(24%), 도로 95명(16%), 청소 95명(16%), 교통 71명(12%), 상하수도 63명(11%), 가로환경 54명(9%) 순으로 나타나 가로보안등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개선 해야할 사항으로는 생활민원 처리시 민원인에게 사전연락, 각종 공사후 도로 원상복구, 가로수 및 공원내 병충해 적기 방제, 방치차량·불법광고물·쓰레기불법투기 단속, 민원처리 결과 통보 등으로 파악돼 일상생활에서 반복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주시는 설문결과를 해당 부서로 통보하여 문제점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고「120바로콜센터」에서는 민원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핸드폰으로 통보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만족감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