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건강도지수(SBHI) 3개월 연속 하락
중소제조업 건강도지수(SBHI) 3개월 연속 하락
  • 승인 2005.0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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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의 어려움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05년 1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내수침체 장기화와 환율하락의 여파 등으로 2004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하락하며 기준치(100.0)를 크게 밑도는 75.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내수침체 장기화와 환율하락 여파 등으로 전망이 어둡고 생산, 수출, 경상이익, 자금조달사정전망 SBHI 모두 전달




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업황전망 SBHI는 전 업종에서 기준치 미만을 기록했으며, 기업규모 및 부문별로는 중기업(83.6)과 소기업(71.1), 중화학공업(79.4)과 경공업(70.4) 모두 전달 보다 하락한 가운데, 중기업과 중화학공업에 비해 소기업과 경공업이 더욱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항목별로는 생산(77.5), 내수판매(74.2), 수출(77.4), 경상이익(71.5), 자금조달사정(75.2)이 전달 보다 하락한 가운데, 판매부진에 따른 유휴설비 증가와 재고누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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