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산업으로 인재파견, 건강ㆍ복지, 경영지원 등 선정
일본이 7개 유망산업 중의 하나라 인재파견사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어 국내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5월 '메이드 인 재팬'을 내놓고 7대 신산업 중점 분야를 선정했다.
예산과 정책을 총동원해 일본 상품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 도록 하는, 이른바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마련한 것이다.
일본은 2010년까지 7대 중점 분야 시장을 현재의 1.5배인 300조엔(약 3000조원) 규모 로 확대해 강한 일본 경제를 부활시킨다는 전략이다.
일본이 선택한 신성장 동력 분야는 정보가전, 연료전지, 로봇, 콘텐츠 등 4가 지와 앞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유망 산업으로 건강ㆍ복지, 환경ㆍ에너지, 인재 파견과 경영 지원 등 총 7개 분야다.
현재 일본은 그간의 장기 불황을 탈출해 성장 경영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수 많은 일본 상장 제조업이 최고 순익을 올렸고 그 영향은 가계 부문으로 도 이어져 지난해 말 일본의 완전실업률도 4.5%를 기록해 약 6년래 최저치로 개선됐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이러한 선택이 우리와 대조를 이루는 만큼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