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거대 첨단고용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컨택센터'의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근 영진전문대학과 '컨택센터학과개설'에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MOU 의 주요골자는 영진전문대는 2005학년도에는 컨택센터반을 개설 운영하고, 2006학년도 이후에는 학과를 개설 운영하며, 대구시가 요청하는 컨택센터에 대해 직무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교육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내용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영진전문대에 교육에 필요한 전문교수요원 및 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직장체험 학습기회의 제공 등을 위하여 산업체와 함께 적극 협조하게 된다.

이로서 대구시는 금년 9월 대성글로벌네트웍와의 본사이전 및 전용건물 설립 MOU체결, 10월의 컨택센터 지원조례개정에 이어, 컨택센터 학과를 신설하게 됨으로서 타 광역시에 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