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하나화계법인 합병 예정, 업계 2위 급부상
안진.하나화계법인 합병 예정, 업계 2위 급부상
  • 승인 2004.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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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하나회계법인이 다음달 합병을 마뮤리하면 업계 2위의 대형사가 새로이 탄생해 회계시장에 새로운 구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내 회계시장 3위인 안진회계법인과 5위인 하나회계법인은 다음달까지 합병작업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회사는 12일, 오는 14일 합병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내년 1월까지 합병작업을 끝내 2월에는 `하나안진회계법인'(영문명 Deloitte & Touche LLC)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 `하나안진회계법인'의 대표는 안진회계법인의 양승우 대표가, 하나회계법인의 이재술 대표는 법인영업 등의 분야를 담당할 계획이다.

두 회계법인은 `딜로이트'와 멤버십 관계를 갖고 있는데, 합병 시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매출액 1천억원에 회계사수도 479명에 달해 지난해 2위였던 삼정KPMG(매출액 659억원)를 제치고 곧바로 2위로 부상하게 된다.

한편, 업계 6위인 안건회계법인과 업계 4위인 영화회계법인과 합병이 추진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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