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중국거점 활용 마케팅강화
아이마켓코리아 중국거점 활용 마케팅강화
  • 승인 2004.12.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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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매 아웃소싱 업계의 리더인 아이마켓코리아와 LG MRO가 내년 중국 거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국내 기업에게 최고의 구매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글로벌 소싱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국 시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관계사인 아이마켓차이나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이는 해외 MRO 자재 소싱을 통해 고객사의 원가 절감을 유도하고, 중국 시장의 신규 수익원 발굴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중국 등 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 및 유럽계 다국적 기업과 컨설팅 회사들이 아이마켓차이나를 중국 거점으로 삼아 아웃소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LG MRO는 내년 3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 가운데 중국을 집중 육성하려는 LG그룹의 사업구도에 발맞춘 행보라는 분석이다.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중국 난징에 내년 현지법인을 설립, 중국에 있는 LG그룹 계열사의 소모성 및 부자재 등을 구매 대행하고, 건물과 시설을 유지ㆍ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국 내 LG그룹 계열사의 구매를 대행한 뒤 중국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MRO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현지에 직원을 파견, 6개월 일정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내부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지법인은 계열사와 50:50의 합작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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