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와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 증가가 전망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전체매출에 17% 이상을 차지하는 홍콩내 선전지점의 얀티엔 터미널을 중심으로 해외 '3자물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처럼 단편적으로 단골 화주에 의존하기보다는 중국내 신규물량을 비롯해 유럽의 환적 물량까지 유치할 수 있는 3자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주력사업인 수송 물류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육상운송과 포워딩 업체 인수를 적극 모색해 해외시장 개척전략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종합 물류업법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라는 중장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시장의 사업조직도 전문화와 대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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