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명예퇴직이 50대 초반에 집중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 2·4분기부터는 40∼44세 가구 소득이 1986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50∼54세 가구소득을 웃돌기도 했다.
5일 통계청의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생산·사무직 근로자의 지난 3·4분기 가구주 연령별 월 평균 소득은 45∼49세가 35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44세 341만 7000원 ▲50∼54세가 339만 9000원 ▲35∼39세가 319만 2000원 ▲55세 이상 308만 7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45∼49세 가구소득은 올 1분기부터 50∼54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은 50대 이후 연령층이 첫번째 직장에서 명예퇴직하고 월급이 적은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중·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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