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자본 투입 항만개발 사업 추진
국내 최초, 민간자본 투입 항만개발 사업 추진
  • 승인 2004.11.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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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쌍용등 19곳 컨소시엄 6000억 민간자본이 투입된 항만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컨소시엄은 건설사, 선박회사, 항만 운영사, 금융권 투자자 등 총 19개사가 참여한다. 주간사는 쌍용건설로 두산중공업 등 7개 건설사와 고려해운 등 3개 선사, 대한통운 등 3개 운영사, 국민연금관리공단 · 교보생명 · 대한생명 등 6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 쌍용건설 컨소시엄(가칭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주식회사)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총 60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2-4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업의 의미는 항만 개발




민자사업에 이용 주체인 선사와 운영사까지 망라한 컨소시엄이 구성되기는 이번이 최초라는 것과 부산신항에서 민간제안으로 민자사업이 추진되기도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총 6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오는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5만톤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산신항 2-4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건설하고 2012년초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는 북항 13선석, 남항 11선석, 연결부 다목적 부두 1선석 및 향후 들어설 서항 5선석 등 총 30선석 규모의 세계적인 초대형 부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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