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다점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홈플러스, 다점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승인 2004.1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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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다점포 시설관리운영 통합시스템`(UFMS)을 구축해 2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UFMS란 매장 온도에서부터, 자재 구매, 장비 점검 및 교체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있는 모든 점포의 운영을 중앙통제실 한 곳에서 전산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UFMS 도입을 통해 홈플러스는 전국 31개 홈플러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설비와 운영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개월간의 시범가동과 연말까지 약 한달 반 동안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시설운영관리비에서 올해에만 12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UFMS 도입에 기획 및 개발, 시범가동까지 총 3년 이상의 시간과 40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자했다.

점포건설부문 김연수 이사는 "점포가 늘어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더욱 증가하고 각 점포의 장비 및 시설 관리에 대한 체계화 및 표준화 작업의 필요성이 가중됐다"며 "이번 UFMS 구축으로 유지보수 비용절감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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