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조업체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되면서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중 비교 가능한 544개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의 매출은 135조2천557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44%와 8.65%씩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의 실적이 대폭 악화됐으며 그룹별로는 삼성그룹과 LG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의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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