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텔레마케팅 거절 리스트에 4200만명 등록
미 텔레마케팅 거절 리스트에 4200만명 등록
  • 승인 2003.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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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팅업자들로부터 전화를 거절할 수있는 이른바 "전화 거절 리
스트"에 미국내 4200만명이 등록한 것으로 미국통신위원회가 29일 잠
정 집계했다.

"전화 거절 리스트"란 텔레마케팅업자들의 전화 공세로부터 자신을 보
호할수 있는 수단으로 리스트에 자신의 전화를 올린 소비자들에게텔레
마케터들은 상품을 팔기위한 전화를 할 수 없게 된다.

연방통신위원회 대변인인 로이 그라이스먼은 "앞으로도 계속 등록이늘
어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으로 6000만명 정도가 전화거절 리스트에등
록할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은 연방통신위원회 홈페이지나 전화 등록을 통해 전화
거절리스트에 자신의 가정 전화 또는 휴대폰 전화를 등록할 수 있다.

텔레마케팅업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이 리스트에 접근 가능하며 알
단등록된 전화번호는 3개월내 텔레마케팅 전화번호에서 삭제돼야 한
다.

오는 10월 1일부터 텔레마케팅업자들이 전화 거절 리스트에 올라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상품판매를 선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이를위
반할경우 1회당 최고 1만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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