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정규직 노조 설립...곧 임.단협 요청
울산시 비정규직 노조 설립...곧 임.단협 요청
  • 승인 2004.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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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서 환경미화, 일용직 등 자치단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들로 구성된 노조가 설립됐다.

울산시 자치단체 비정규직 노조는 창립대회를 열고 지난 25일 울산시에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울산시 자치단체 비정규직 노조는 초대 노조위원장에 남구청 환경미화과 윤병조씨를 선출했으며,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공공연맹)을 상급단체로 한다고 밝혔다.

노조 조합원 가




가입 대상은 울산시와 5개 구·군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근무일수 300일 이상이면서 정규직이 아닌 상용직원과 근무일수 280일 미만인 일용직원으로 정했다.

울산시 자치단체 비정규직 노조는 첫번째 사업으로 곧 구·구청에 임·단협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울산시 자치단체 비정규 노조의 설립으로 인해 향후 타 자치단체 및 기업의 비정규직 노조의 설립과 활동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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