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교육단체총연합회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영양교사제 도입 중단에 대한 집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측은 '2006년부터 도입될 영양교사제는 학교 급식 전담직원들을 단기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정식 영양교사가 될 수 있게 함으로써 정작 수업에 필요한 교사는 늘릴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합회는 학교급식의 질적 개선을 위해선 비정규직 영양사를 정규직화하고 60여개 교육대학원에 개설될 예정인 영양교사 양성과정 승인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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