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및 정신적 건강상태 등 8가지 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스트레스 지수는 8점 만점에 평균 3.9점이었다. 특히 “회사내에서 외톨이란생각이 들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225명의 경우평균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1.4점 높은 5.3점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 만족도 및성취감이 매우 낮다”고 응답한 428명은 5.2점, “타인에 비해 정신적으로 매우힘든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442명은 5.1점, “의견충돌이 매우 잦은 직원이있다”고 응답한 325명이 5.0점이었다. 이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회사가도산하거나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대답한 236명의 4.6점보다 높은것이다.
남성(3.8점)보다는 여성(4.1점)이, 기혼(3.7점)보다 미혼(4.2점)이, 연령대로는 입사경력이 짧은 25~30살 미만(4.2점)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또 대체로직급이 낮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학력별로는 고졸미만(4.3점)이 가장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여행’(22.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친구·가족과의 대화(17.6%), 각종 취미생활(11.1%), 술(9.7%)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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