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그만두거나 아예 조업을 중단한 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이 30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연간 27개보다 3개 늘어난 것으로, 파업.설비증설.태풍피해 등 업황 외적인 사유로 인한 경우는 제외한 것이다. 이처럼 사업을 정리한 기업에는 포커스.BET 등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를 정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우리조명.성진네택 등 국내 공장의 문을 닫고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 공장에 위탁생산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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