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스틸 카메라 업체들이 내년에 대만 업체들에 대한 OEM 발주 물량을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자시보가 16일 보도 했다.

신문은 일본 업체들이 최근 국제 시장에서 극심한 가격 경쟁 압력 하에 놓여 있 는 데다 대만 업체들이 제작한 디지털 스틸 카메라의 선명도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문은 현재 일본 주요 디지털 스틸 카메라 업체 중 올림퍼스와 후지필름, 카시 오 등이 일부 부품을 대만에서 아웃소싱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