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기 침체로 스카웃이 줄어든데다가 옮기고 싶어도 실제 갈 곳이 없고 일단 퇴직을 하면 새 직장을 찾기가 힘들어 현 직장을 고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20~29세 청년층 이직율(2002년 기준,전체 종업원수 대비 연 간 이직자수)은 21.5%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도 청년층 이직률 38.5%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청년층의 99년 이직률은 35.2%, 2000년에는 무려 39.1%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