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여성 직원’이 늘어난다
대기업, ‘여성 직원’이 늘어난다
  • 승인 2004.09.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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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지난 1년간 여성 직원의 채용 증가율이 남성의 2배에 이르는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시가총액기준 30대 상장사와 상반기 사업보고서 상의 전체직원의 5명중 1명은 여성이었다.

금감위에 따르면 30대기업의 지난 6월말 현재 전체직원은 41만9441명으로 1년전인 작년 6월말의 40만4185명보다 3.77%(1만5256명) 늘었는데 이중 남자직원은 3.21% 증가한 33만9481명이었으나 여직원은 6.23% 증가한 7만5274명으로 증가율면에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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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서 전체 직원중 여성의 비율은 전년의 18.62%에서 19.06%으로 상승해 '여성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 LG카드의 여성직원 비율이 전체직원 3545명중 여성이 57.04%에 달해 전년의 53.67%보다 3.37%p 상승하는 등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는 29.64%에서 30.85%로 삼성SDI는 17.67%에서 21.44%로 여성직원의 비율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에 포스코는 1.59%로 전체 직원(1만9402명)중 여성은 309명에 불과해 가장 낮은 거승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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