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교, 3D업종 기피 심각
실업계고교, 3D업종 기피 심각
  • 승인 2004.08.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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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고교생들이 판금 등 3D업종은 기피하고 정보기술관련 직종만 더 선호하고 있어 인력수급상의 산업간 불균형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지난해 도내 실업계 고교생의 자격증 취득실태에서 고교생 2만2천851명 가운데 64. 5%가 1개 이상의 농.공.상업계열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3D업종으로 분류되는 판금기능사 자격증 취득은 1명도 없으며 가구는 1 명, 가스용접과 불도저, 로저 운전은 각각 2명에 불과했다.

또한 특수용접




4명)과 전기도금(7명), 온수온돌(10명) 등도 10명 이하에 그쳐 기 피현상이 두드러진 반면에 워드프로세서 5천155명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2천741명, 문서실무사 1 천342, 정보처리기능사 1천149명, 정보기기운용 1천67명 등 모두 1만4천323명(중복) 이 IT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큰 편차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8천220명의 실업계 고교 졸업자 가운데 취업한 학생은 36.9%였으 나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이보다 약 20% 많은 5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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