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I수출 지원 확대로 수출 탄력
정부, SI수출 지원 확대로 수출 탄력
  • 승인 2004.08.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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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시스템통합(SI)업계에 대한 수출 지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정보화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재정경제부도 대외 경제 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재정경제부·외교부·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SI업계 관계자, 수출입은행·수출보험공사 등 수출금융기관 등이 참석한 ‘SI해외진출 지원협의회’를 최근 열고 확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는 ‘i-PARK’를 통한 해외거점 확보 및 홍보, 정보제공 활동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SI업계의 해외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인데 지금까지




정부 지원하에 정보화 컨설팅을 완료한 프로젝트로는 지난해 LG CNS의 스리랑카 재정정보시스템, 쌍용정보통신의 중국 광저우시 신용평가시스템, 삼성SDS의 예맨 국가주민등록(NID)시스템, KT와 LG CNS가 공동으로 진행한 도미니카의 출입국정보화시스템 등이 있다.

올해에는 KT데이타가 베트남 하노이시의 토지관리시스템을 수행한 가운데, 현재 과테말라 e-Security와 파나마의 사법경찰통합시스템 컨설팅을 LG CNS가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i-PARK와 같은 해외진출 거점을 통해 올 하반기에 3개 프로젝트를 더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지원건수를 8건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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