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경력직 선호에 청년층 3D 기피 원인
올 전체 취업자 가운데 50~60대 연령층이 청년층보다 무려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취업자 수는 65만4천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50~60대가 전체의 전체의 63.5%인 41만6천명을 차지했다.
연령별 취업자 증가규모는 60대가 44.3%인 29만명이었고, 이어 50대가 12만6천명으로 19.2%를 차지해, 전체의 63.5%가 50대 이상이었다.
그러나 15살이상 29살 이하의 청년층 취업자는 15.9%인 10만4천명에 그쳐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4분의1에 불과했다.
청년층 취업이 늘지 않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신규 대졸자보다 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있는데다 청년층이 '3D'업종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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