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비정규직 26명 정규직 전환
제주은행, 비정규직 26명 정규직 전환
  • 승인 2004.08.0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정규직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우량은행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 2일 비정규직 직원 가운데 26명을 정규직을 전환했다. 진행은 기존 비정규직 직원 가운데 필기, 면접, 인사고과 등 종합평가를 거쳐 응시생 56명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현재 제주은행의 사원 분포를 보면 비정규직이 절반가량인 200명이 있으며 정규직은




284명인데 이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비정규직 인원이 줄어들게 됐다.

제주은행 측은 비정규직 사원에 대한 신분과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조직의 활성화와 영업실적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비정규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타 금융업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