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메인티넌스산업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종 부작용과 서비스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경향을 보면, 빌딩 메인티넌스 업계의 매출신장은 제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수와 업계 노동자수는 오히려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과당경쟁 상태에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계약단가 인하는 서비스 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으며 서로간에 이익없는 제살깍기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과당경쟁의 원인으로는 신규참여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초기비용이 낮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시장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뛰어드는 신규기업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진입장벽을 높여 기존 업체들의 영역확보를 위해서 업체관계자들은 여러 가지 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청소업무를 놓고 보면 예전에는 노동집약적 산업이었지만 향후 작업의
또하나 기존업체들의 기업 브랜드 인지도와 고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신규참여 업체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 이상의 자본을 투자해 광고와 홍보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 또한 높은 진입장벽일 수 있다.
현재 삼성에버랜드 빌딩관리사업부나 몇몇 대형업체에서는 그러한 진입 장벽을 높이기위한 작업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영세한 기업들에게는 버거운 현실이다.
하지만 빌딩 메인티넌스 업계의 안정적인 기술발전과 매출신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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