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다목적부두 배후지 조성에 1160억 지원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배후지 조성에 1160억 지원
  • 승인 2004.07.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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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중심항만(Hub port)으로 개발 중인 부산신항의 다목적 부두 배후부지 조성공사와 남·북 컨테이너 부두를 육로로 연결할 눌차교 건설 공사가 7월중에 착공된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2008년까지 총사업비 1160억원을 투입,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배후부지 5만4000평(177,000㎡)과 남·북 컨테이너부두를 연결하게 될 길이 330m의 눌차교를 포함한 진입도로 1.3km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처는 우선 올해 안에 250억원을 지원, 다목적부두 외각 호안(護岸)공사와 진입로 기초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오는 2008년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측부두에서 남측부두로 육로진입이 가능해져 화물처리가 원할해짐은 물론 배후부지에 공급될 전기 및 상수도 등도 이를 기반으로 설치할 수 있게 돼 부산신항 개발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발주처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6월말 시행된 공사입찰에서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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