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지·건물 통합정보 한눈에
전국 토지·건물 통합정보 한눈에
  • 승인 2004.07.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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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개인별·세대별 부동산 보유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관리센터' 구축을 위해 사업자 선정과 용역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개발에 착수했다.

행자부는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종합부동산세 지원시스템, 부동산관련 정보연계시스템, 정책자료 및 통계자료 제공시스템을 개발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험운영 및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국 부동산에 대해 개인별·세대별 보유현황과 소유권변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며, 부동산관련 정책결정에 필요한 각종 통계정보도 제공받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합부동산세 과세를 위한 기초자료를 작성하여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종합토지세, 재산세)의 세수예측 및 과세행정에 편의를 도모하고




부동산관련 정보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통계 및 분석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개인별·세대별 보유현황 파악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부동산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세정보를 맞춤형 정보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현재 각 기관에서 작성ㆍ관리하고 있는 각종 부동산관련 정보를 통합관리 함으로써 기관별 원천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부동산관련 기초자료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행자부는 내년부터 관련기관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을 보완, 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하고, 도형(지적도, 지형도)정보를 연계하여 시각화하는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가 웹(Web)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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