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물, 학교급식으로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기농산물, 학교급식으로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 승인 2004.07.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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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한 시골학교가 학부모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유기 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써서 직역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 소재의 이 시골 학교는 지난해 부터 학교급식 재료로 친환경 농산물만 쓰고 있는데 차조와 콩 등이 섞인 잡곡밥과 근대와 배추,아욱 된장국 등 전통적인 시골 음식으로 식단이 짜여져 있다.

유기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쓴 뒤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학생들도 크게 줄




습다고 한다..

한편, 급식 단가는 한끼에 천6백 원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오히려 백원에서 2백원 가량 싸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이 제자리를 잡게 된 것은 학부모들이 유기농법을 이용해 재배한 이같은 무공해 청정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

쌀은 화천군에서 지원하고 고기와 생선을 제외한 모든 채소류는 철따라 생산되는 제철식품만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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