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현재 상용근로자 월급총액 216만6000원
4월 현재 상용근로자 월급총액 216만6000원
  • 승인 2004.06.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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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누계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216만6000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8만원에 비해 4.1% 상승했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의 임금은 정액급여159만8000원·초과급여 13만3000원으로 각각 6.8%·3.4% 상승한 반면 특별급여는 43만5000원으로 4.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보건·사회복지업과 제조업이 각각 7.1%, 6.7% 올라 전체평균임금상승률(4.1%)을 상회했다. 그러나 통신업은 1.7% 감소해 올 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규모별로 보면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이 가장 저조했다.

올들어 4월까지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94.4시간(주당 44.8시간)으로 전년동기(197.7시간/주당 45.5시간)대비 1.7% 감소했으며, 정상근로시간(177.8시간/주당 40.9)과 초과근로시간(16.5시간/주당3.8)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0% 줄었다.

특히 통신업(-8.9시간/-4.7%)과 금융·보험업(-6.4시간, -3.6%), 30~99인(-3.6시간/-1.8%)과 500인 이상 규모(-3.8시간/-2.0%)에서 전체 평균보다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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