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부대업무비중 하락, 영업구조 정상화
카드사 부대업무비중 하락, 영업구조 정상화
  • 승인 2004.06.24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사들이 연체위험이 높은 현금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면서 부대업무 비중이 크게 줄어 영업구조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분기 6개 전업카드사의 부대업무 비중은 53%로 전분기보다 12% 포인트 하락했다.

카드사의 부대업무 비중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 상승해 3분기에는 70%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LG카드 사태를 계기로 4분기부터 상승세가 꺾였다.

카드사들은 지난해말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부대업무 비중을 2007년말까지 5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본업인 신용판매 업무는 소홀히하고 부실위험이 높은 현금서비스 등 부대업무에 치중하다 경영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