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은 기술표준원 산하에 있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7개 시험연구원으로 전자통신ㆍ정밀화학ㆍ기계역학 등 6개 분야에서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해 실시할 계획이며, 여름과 겨울철 각 4주씩 연간 8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달중 전국 160여개 주요대학에서 교육훈련 프로그램 안내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교육훈련을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접수를 받아 교육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 이공계 대학 교육과정이 대부분 이론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미흡한 기술훈련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습생들은 생산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및 제품인증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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