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성수기·비성수기따른 생산직 도급 활용
한불화장품-성수기·비성수기따른 생산직 도급 활용
  • 승인 2003.09.1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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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은 공장의 단순업무와 생산물양의 증가시 아웃소싱을 활용
하고 있다. 생산직의 경우 물량이 유동적이고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이 뚜렷하므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파견에서 도급으로
전환했다.

생산직의 도급은 포장라인에서 23명을 활용하고 있으며 초이스시스템
에 맡기고 있다. 또한 경비도 초이스시스템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
다. 이외에도 청소와 식당은 한솔관광에서 10명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또한 본사건물의 관리는 백상기업에 아웃소싱 했다.

-다품종 소량생산, 생산량 증가시 OEM
-제품배송 지입차량, 택배업체 이용

생산의 경우 대부분을 자체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다품종 소량생산의
경우와 시설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콜마 등 OEM
전문업체에 생산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제품의 배송은 지입 차량과 택
배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보관과 출하는 정규직이 맡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지난 몇 년간 지속하고 있는 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계
속 강화하고 있다. 전문점 시장은 중가 브랜드인 ‘바탕’과 고가 기
능성 브랜드 ‘ICS’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고 방문판매와 직접판매 부
문에도 각기 다른 브랜드를 두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의 라이센스 사업을 위
해서는 별도 자회사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
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999년에는 독일 브랜드 에스까다와 제휴, 에스까다코스메틱을 만들
어 에스까다 화장품을 시판하고 있고 2001년에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
과 제휴, 패션코스메틱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2002년 1,4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와 별도로 에스까
다 브랜드에서 260억원, 앙드레 김 브랜드로는 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안정적인 매출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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