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온, `D램 아웃소싱 중단` 공식 부인
인피니온, `D램 아웃소싱 중단` 공식 부인
  • 승인 2004.06.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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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D램 기업인 독일의 인피니온이 중국과 대만에서의 D램 아웃소싱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즈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일 인피니온이 중국의 SMIC에 아웃소싱했던 D램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는 중국의 이코노믹데일리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것이다.

인피니온의 고위 관리인 도미니크 아삼은 "D램 생산의 아웃소싱 비중이 내년에 50% 가량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난야와 윈본드, SMIC 등에 대한 아웃소싱 비중도 올해말까지 총 10%를 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온은 전세계 D램 공급의 16%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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